초미세먼지(PM2.5) 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이미 다들 알고 계시지만

유방암 발생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유방암 발생원인 중 하나로

특히 에스트로겐 양성 유방암이 생기는데 영향을 끼칩니다.

초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축적이 되는데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치밀 유방을 만들기도 하며,

유즙에서 초미세먼지의 성분이 검출되는 일들도 있습니다.

(출처: https://pubmed.ncbi.nlm.nih.gov/40165831)

위 논문은 대기오염이 암의 발생,

그리고 암의 치료 과정,

암치료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한 연구입니다.

대기오염 하면 흔히들 폐암을 떠올리시겠지만

폐암은 너무 당연하고 아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면

다른 암들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처음 언급했듯이 유방암도 발생시킵니다.

미세먼지가 사망률에 미치는 악영향은

폐암뿐만 아니라 유방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Zhang 외 연구진의 메타분석 결과,

미세먼지 노출과 유방암 이환율 및 사망률 간의

연관성이 밝혀졌습니다.

PM2.5와 PM10 모두

유방암 사망률의 유의미한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고농도 노출군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일부 잠재적 경로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미세먼지로 인해 유방암 치료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치료 한들 대기 오염이 심한 곳에서

살아간다면 최선의 결과를 내지 못합니다.

초미세먼지만 문제인것은 당연히도 아닙니다.

유명한 발암물질인 No2 이산화질소의

가장 중요한 배출원은 자동차 배기가스인데

이산화질소로 인해 유방암의 발생율이나

사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폐경후 유방암, 호르몬양성 유방암, 엽상세포암

등이 특히 더 위험합니다!

이런 암을 치료 예방 하려면

역시 자동차 배기 가스가

아예 없는 곳이 금상첨화겠죠.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PAH는

DNA 손상, 비정상적인 DNA 메틸화,

그리고 에스트로겐 및 항에스트로겐 작용을 통해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AH는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PAH 노출과 유방암의 연관성에 대한

유방암 발병율이 높아졌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만약 공기좋은 곳에서 살아도 실내공기도

잦은 환기를 통해

유방암의 예방도 치료도 잘 되고

사망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권순관원장 블로그 출처: https://blog.naver.com/endo_exo/223908868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