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치유의 숲 가평산속요양병원의 다양한 소식
| 제목 | 폐암 증세 흉수에 대한 이야기 |
| 작성일자 | 2025-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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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암 환자 분들의 증상 중에 환자분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폐암 증세 흉수에 대한 이모저모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암 환자분들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거나 집에서 계실 때 흔히
생길 수 있는 증상이에요. 흉수는 폐암증세에서
흔하지만 폐에 전이가 있는 모든
암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흉막이나 늑막에
전이가 있는 경우 다발합니다. 보통 진단서나 소견서에 plural effusion (흉막 삼출) 이라고 써져 있는데 환자분들이 스스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평산속요양병원 주차장 오는 길에 작은 계곡물. 물은 저런곳에 있어야죠! 어떻게 시작되나?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면 혹시 내가 폐암 증세
흉수가 차고 있나? 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숨이참 평상시와 같은 움직임이나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등에서
갑자기 평소와 달리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납니다. 숨이 차는 정도는 좌폐, 우폐 어느 쪽에 물이 차는지에
따라도 다른데 보통은 좌측 폐 특히
심장 근처에 물이 차는 경우 심낭이 눌리면서 극도로
숨차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우측 폐 일부에 물이
차고 있다면 크게 불편함을 못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숨이 차는 증상은 항암중
빈혈, 방사선 중 빈혈, 폐렴등 여러 원인을 가질수 있지만 흉수로 인해 숨이 차는
경우의 특징은 자세에 따라 다르다! 는 점입니다. 누워있을 때 숨이 더 찬 경우도 있고 한쪽 특정 방향으로
누웠거나 자세를 취했을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면 더 폐암 증세 흉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침 폐암 환자거나 폐전이가
있는 경우에 기침은 흔한 증상이지만 기침의 양상이 달라집니다. 숨이 차는 증상과 마찬가지로
자세에 따라 물이 기울거나 퍼지거나
하기 때문에 누웟을 때 심해지거나
오히려 누으면 편해지거나 하는 자세에
따른 차이를 보입니다. 이때 나오는 기침은 보통 참기가 어렵게 터져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점도
다른 기침하고 틀린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래를 동반하는
감염성 기침과도 다른 가래가 없는 기침이
대부분입니다. 통증 흉수로 인해 폐가 압력이 높아지면 연관통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 가운데가 아플
수도 있고 흉수가 찬 부분의 어깨
와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흉수를 빼내거나 하면 이런 통증이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증도 마찬가지로 특정 자세나 체위에 따라 심해지고 덜하고 하는 특징이 있으며 압력으로 인한 통증이라
소염진통제나 다른 진통제로 잘 경감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상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침이나 부항 등 물리적인 치료가 일정시간
통증을 경감시켜 주었습니다. 사실 폐에 차는 흉수는
폐암 증세인지 확인을 위해 진맥을
해보면 폐의 맥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흉부를 찍어보지 않아도
미리 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체중 증가 복수에 비해서는 차는 양이 적은 편이지만 역시나 체중 증가를
보입니다. 먹는 양은 달라지지
않고 똑같이 생활하였는데 체중이 1-2키로 정도 상승하고 다른 폐 관련 증상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흉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복수의 경우는 4-5키로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수와 마찬가지로 흉수가
오래되어도 알부민 등 수치가 낮아지고 하지부종같은 다른 부종증상도
같이 옵니다. 암 요양병원 주변의 녹수계곡 - 오늘은
물 이야기니까 물. 입마름과 소변문제 복수와도 같은 증상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흉막에
물이 차면서 다른 곳은 수분이 부족해
지기 때문에 입마름 증상이 생깁니다. 마찬가지 원인으로 인해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잘 안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입마름은 여러 약의 부작용이기도 해서 구별이 되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치료를 하나? 폐암 증세 흉수의 원인 치료는 암치료이기 때문에 항암제를 바꾸거나 암에
대한 치료를 이어 나가는 것이 바로 흉수의 치료입니다. 대부분 암 관련 증상들이
이러하니 뭐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는 해결책이겠지만 문제는
암 치료가 시원치 않을 때 입니다. 이럴 때에 흉막에 대한 천자를 하기도 하고 배액관을 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흉수가 찰때
마다 천자를 해서 흉수를 빼고 다시 생활하다가 차면
또 빼고 하는 방식을 선호했다면 (자주 빼면 관련되어
부작용이 심해짐) 하지만 어느새 부턴가 (약 10년 전쯤 부터 같아요) 대부분 처음 흉수가
찼을 때에 배액관을 달고 암 요양병원에 오시는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각기 장단점있기에 뭐가
낫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이뇨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응하는 경우는 복수에
비해 좀 적은 편으로 아예 이뇨제는 고려하지
않아 안 주시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특이사항 흉수중에 흔히 엑스레이 사진만 보고 이 정도로 물이 적거나
없는데 숨이 왜 차는가? 고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만 심낭압전이라고 심장에
물이 차는 경우에 환자분이 극도로 공포스럽고
익사당하는 느낌을 호소합니다. 심장의 천자는 흉막이나
복막 천자와는 비교할 수 없이 위험한
시술이므로 대학병원에서가 아니면
시도하지도 않을거지만 그만큼 잘 놓지는 부분입니다. 흉수가 없거나 흉수에
비해 너무 숨이 차다면 혹시 심장에?? 란 의심을 해야
하겠죠. 이런 분들 보면 심장근처에
암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한방치료 복수환자들에게 약을 많이 써보았지만 실제로 한방약이 더 효과를 보이는 것은 흉수입니다. 약이 잘 듣는 체질인
경우엔 약을 쓰자마자 흉수가
줄어듭니다. 원인 치료를 하는 처방이
아니고 대증 처방을 써도 유효합니다. 대개 해동피 자하거 어성초 등을 대증약으로 씁니다. 임상 경험이 별로 없는
선생님이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음을
경험 할겁니다. 오늘은 폐암 증세 중 하나인 흉수가 생길 때 어떤
증상들이 실제로 암 환자 요양병원에서
관찰되는지. 그리고 어떤 치료들을
하는지 또 한방에선 약물치료도
한다. 이런 걸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떤 흉수라고 해도 결국 암이 좋아지면 해결될 것이기 때문에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관리. 자신이 할수 있는 것이 무언지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순관원장 블로그 출처: https://blog.naver.com/endo_exo/223388438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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