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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위암 소화불량, 소화장애 무엇을 구분해야 할까? |
| 작성일자 | 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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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분들 특히 치료중인 환자분들은 늘 자신의 속이 궁금합니다. 알다가도 모를 나의 속, 어떤 때는 소화가 잘 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급체한 사람처럼 전혀 먹지를 못하고 토하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암 환자분들을 치료하다 보면 환자분들 스스로가 이런 소화기 특히 위암 소화불량,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잘못 관리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정 반대로 치료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오늘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반대로 관리해야 하는 경우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운동장에서 바라본 병원 모습- 산속에 포근히 안겨있다. 일단 위장 관련된 소화관련 된 증상들은 대개 비슷합니다. 음식을 먹기 부담되서 싫어하거나, 음식은 먹는데 소화가 안되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구토를 하거나, 아예 체해서 어지럽고 두통이 생기고 배가 아프고 누워야 하는 경우도 생기죠. 위암 소화불량, 소화장애 증상들은 투병하면서 누구나가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원인이 너무 많고 위암 소화불량, 소화장애 증상이 암 환자라면 먹는 약에 의해서도 이런 증상이 생기고, 치료제에 의해서도 생기기 떄문입니다. 그런데 증상은 같은데 치료는 반대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평산속요양병원 둘레길 아예 다른 신세계다. 1.
"체한거요? 아닌데요." 무엇을 먹기만 하면 소화가 안되서 끙끙되다보면 아 내가 체했구나 할수도 있는데 실은 위장은 움직이는데 이상이 없는데 위장 벽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한의사라면 진맥해서 금방 알수 있지만 암 환자분들이 증상만으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암제를 한다거나 자주 진통제나 항생제를 드신다거나 하면 위산이 분비가 되면서 위장벽을 말 그대로 헐어버리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 소화가 안된다고 체한 사람들이 먹는 소화 촉진제, 소화효소제를 막 드시면 증상은 점점 심해져서 왜 이러나 싶은 상태가 됩니다. 소화 자체가 안되는게 아니라 위산 분비가 심해지거나 위장벽이 약해져서 이런 증상이 생기는데 소화제를 드시면 오히려 불난데 부채질을 하는 격이 됩니다. 일단 소화가 안되서 소화제를 먹었는데 증상 악화가 되면 이런 증상인지 의심을 해야 하고 위산분비억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받는 위 보호제에요 하는 약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하루에 한번 먹는 약들이 많고 두번 먹는 약도 있습니다. 넥시움 알마겔 같은 약들이 대표적입니다. 빈속에 속이 너무 안좋아도 이런 약들을 드시는게 맞습니다. 한방에서는 위산 분비를 조절해주는 창출 황련 등 여러 약재들을 쓸 수 있죠. 반대로. 2."
진짜 소화가 안되시는 경우네요." 위암 소화불량, 소화장애와 같이 이런 경우는 위장관 운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실제로 음식물들의 위장관 통과 속도가 떨어지고 내려가지를 않습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많고 와상환자거나 움직임이 적은 환자들에게 나타나고 암이 소화기 주변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소화기를 잡고 있는 경우나, 복수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스활명수 같은 약들을 먹으면 속이 좀 풀리는 느낌이 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화효소제도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베아제 다제스같은 약들이 있습니다. 등을 만져주거나 산책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도 여기에 속합니다. 이럴 때에는 위 보호제 를 드셔도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여 더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납니다.
1번과는 반대의 경우죠.
해질녘에 둘레길에서 찍은 사진- 카메라가 담을 수 없는 느낌이라 너무 아쉽네요. 물론 세분화하면 위의 두가지 말고도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우선 두가지만 구분할 줄 알고 약이 다름을 알아도 환자들은 위암 소화불량, 소화장애의 혼란의 늪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20년 가까이 암 환자만 보다 보니 반대약을 드시는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오늘 짧게나마 두가지 경우가 다름을 알려드렸습니다. 암환자나 암환자 보호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권순관원장 블로그 출처: https://blog.naver.com/endo_exo/223734088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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