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치유의 숲 가평산속요양병원의 다양한 소식
| 제목 | 암 발생원인 암환자에게 암이 생기는 이유 |
| 작성일자 | 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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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인가 입원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흡연 경험을 물어보고, 음주량을 체크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암 발생원인 암환자에게 암이 생기는 이유에 관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였습니다. 당시 코로나 이전이었고 암요양병원이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던 시기가 아니어서 꽤나 많은 환자분들 자료를 못았는데 암 환자분들이 스스로 암 발생원인이라고 생각한 것은 예상한 대로 "스트레스" 였습니다. 암 환자분들을 진료하다보면 의외로 가족력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암 환자가 증가하는 통계를 보아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지금까지 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가게에서도 지금은 심심치 않게 아니 아주 흔하게 암 환자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그런 면에서 암 발생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는 환자분들이 많다는 것도 일면 타당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 암 환자 분들이 스스로 생각한 암의 원인은 스트레스" 사족이지만 남자분들의 결과 중에 절대 다수가 흡연자 였던 걸 보면 역시 담배는 1급 발암물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그 이후엔 비흡연자 암 환자들도 자주 봤었습니다. ㅠㅠ 암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하세요. " 저도 이런 말 들으면 화 날거 같습니다. 홧병날거 같네요 생각만 해도.
눈이 소복히 쌓인 가평산속요양병원 테라스 명확한 발암물질들이 있죠. 술, 담배, 방사성물질 등등. 하지만 스트레스가 더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대한 부분을 치료 하는 것은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고, 또 개인차가 너무 크죠. 육식동물에게 야채를 주는 행위나 채식동물에게 고기를 주는 행위처럼 우리 개개인은 너무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까도 상담중에 운동하세요! 햇더니 수영 열심히 합니다. 하길래 수영하면서 " 아이고 지겨워~" 하면서 운동하면 소용없다고 ! 햇습니다만 이렇게 한가지 방식의 스트레스 해소는 어렵죠~
누구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누구는 무서워 하고,.. 고등어야 어디갓니 암이 걸린 환경에서 똑같이 살면서 암이 걸리지 않길 바라는 것은 어떤 생각에서 출발한 것일까?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삶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 딱히 무엇이 해결책일지 모르는 멍한 생각들, 나는 재발되지 않을거야, 혹은 나는 암이 잘 치료되겠지 하는 막연한 낙관주의 뭐가 되었든지 간에 암 발생원인은 그 삶 속에 있어서 특히 스트레스가 있다면 무언가 한가지를 바꾼다고 해결되지는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한 20년 전부터 change your lifestyle 이라고.. 이게 심지어 주차장에 간판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어렵죠. 그래서 암 요양병원을 생각했습니다. 암요양병원에 들어갔는데 막 도심이고 공가 안좋고 답답하고 또 만나는 사람도 다 똑같고, 심지어 일도 하고.. 그럼 의미가 없겠죠? 아마도 최대한 스트레스를 없앤다는 측면에서는 과감하게 삶의 무대를 암이 생긴 그곳에서 전혀 다른 곳으로 뿌리채 옮겨 와야지 암의 성장, 재발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무턱대고 산으로 들어가서 일찍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봣는데 적당해야죠 모든 일은 적당히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쁜 꽃을 보면 우리의 스트레스도 풀립니다. 겨울에 꽃을 보니 더 좋군요. 암 요양병원에 입원한다는 것은 아마도 그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없앨 수 있는 곳으로 간다는 말과 의미가 같을거 같습니다. 암의 원인이 되는 걸 없애보자는 것. 그거 해야지 되는 건데 그래야 좋아지는데 ㅠㅠ 스트레스는 광범위 한 말입니다. 원래는 인체가 위험에 쳐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하는데, 삶이 복잡해지면서 스트레스에 해당하는 일들이 하루 종일 벌어지니 우리가 이렇게 병들고, 암도 생기고 ..... 왜 나만 이럴까 가 아니라 정말 다들 많이 걸리고 생기는게 암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 방법도 운동, 명상, 요가, 반신욕, 산림욕, 약물치료, 인간관계 회복 및 수정, 사랑을 느끼는 것, 종교생활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걸 모두 할 수 있는 곳이 있죠. 암 발생원인을 없애기 위해 사실 가장 좋은 스트레스에 대한 치료는 기도와 명상이겠지만 모든 암 환자가 쉽게 체험 할 수는 없으니 여러 방법들을 다 쓸 수 있는 곳으로 삶의 터전을 바꿔보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곳으로 한번 가볍게 ~ 무거운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지긋지긋한 스트레스와 작별하고 휙~~벗어나 보시길 바랍니다. (*권순관원장 블로그 출처: https://blog.naver.com/endo_exo/223756783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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