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항암 치료란

세포독성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면역세포치료) 를 포함하는 말이고,

암 치료 라는 것은 흔히 3대요법 수술 방사선 등을

모두 포함하는 말인데

이때 암 환자분들이 공통적으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일이 무엇일까요?

뭐 여러가지 상황들이나 증상이 있겠지만

흔히들 하는 생각은 바로.

​

"폐렴" 입니다.

막연히 모든 환자들이 말합니다.

"아 폐렴 만큼은 피해야 하는데..."

"폐렴 걸리면 안좋다는데."

"폐렴 오면 끝이라는데? "

등등

진료실에서도 마찬가지.

폐렴은 안좋다 피해야 한다 등

관련된 말이 나오면 모두가 비장한 표정으로 동의하면서

무겁게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맞죠. " "맞아요"

​

암환자 폐렴의 경우

일반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들에 의해

폐의 기관지 ,세기관지, 폐포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일반적이라고 한 것은

암 환자들은 이런 원인들도 물론!

폐렴에 걸리는 원인이 되지만.

각종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암환자 폐렴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

폐렴에 걸리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

세포독성항암제를 하는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병원에서는 호중구 검사를 하게 되는데

호중구가 감소된 상태에서 세균감염이 생기면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서

폐렴이 생기거나 폐렴을

이겨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암 치료 중에는

호중구 검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호중구가 충분히 잇을 때도 있지만

완전히 오버되어서 숫자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면

이도 역시 염증상태를 뜻하게 되고

만약 진행 암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폐에 암이 잇는 경우에도

암은 어파피 염증으로 연명하기 때문에

기관지나 폐에 쉽게 염증이 생깁니다.

이때는 항암제가 염증을 억제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염증을 없앤다는 것이 아니고,

염증을 일으키는 백혈구를 날려버리거나

염증의 원인이 되는 암을 잘 조절해서

그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

​

방사선을 폐에 쬐는 경우에는

제 블로그에도 한 번 쓴적이 있는데

방사선 폐렴이 생기고

이 경우에는 사실 약이 없어서

환자들의 자연치유에 맞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게 좀 불안한 것이 시간이 지나도

또 리콜이 생겨서(특히 항암제를 한다면)

한번 치료가 되도 또 생긴다는 것이 .

​

앞에서 말했듯 암 자체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도

폐렴이 생기니 참 일반적인 경우와

정말 다른 상태임은 확실합니다.

결국 암환자 폐렴을 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투병이 진행될 수록 면역력이 더 떨어지는 진행암과

그 치료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저는 그래서 환자들에게 말합니다.

"껀덕지를 주지 말자.!"

​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이런걸 다 피할 수는 없죠.

그런 무균실 생활은 아마도 여러 실험처럼

 면역체계를 더 붕괴시킬 겁니다.

​

​

하지만 우리가 피할 수 있는 것은

현대화 되어 있는 지금 환경에서

여러 발암물질을 피하고

폐렴을 일으키는

수많은 미세먼지, 초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1급발암물질을 포함한)

이런걸 피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피톤치트를 흡수해서

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을 통해

폐렴의 원인(껀덕지)를 주지 말자는 것입니다.

​

작년 가을의 하늘 가평산속요양병원

봄! 농사의 시작

​

환자분들은 대개 똑 같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에나 암 치료 초기나

초기암 상태에서 본인의 모든 생활을 점검하고

바꿀 수 있는 부분을 바꾸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사실 드물죠.

왜냐?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요.

(누가 그러는 지는 모릅니다?)

​

그러나 병이 깊어지고, 병세가 더 나빠지고,

치료가 듣지 않고, 점차 여명이 짧아지고

​

이런 상황이 되면?

그제서야 좋은 환경을 찾고,

좋은 치료를 찾고,

좋은 먹거리를 찾고.

​

물론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아니 완전히 다른 상황이 될수 있지만

그래도 애초에 암 치료 초기부터

이런 걸 준비하는 분들하고는 다르겠습니다.

애초에 글의 주제가 암환자 폐렴이니

폐렴의 경우도 마찬가지!

​

폐렴에 걸리는 것은 무조건 싫어하고

불안해 하면서 아무 노력도 안하고

찾아보지도 않는 분들이 대다수 이니

이런 글을 보거나 알아보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미 대다수의 환자들 보다는

아주 지혜롭고 결과가 달라지는 일들이 생길 수 있는

환자분이나 보호자라는 점을 꼭 아셔야 합니다.

암 치료 중에는 폐렴에 걸릴 수 있는 원인을 피하고

기본 적인 생활 자체를 그런 곳에서 하고 살아야 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로 못하겠다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가장 가슴아픈건 모든 조건이 다 좋은데

아예 인지를 못하시는 분들이 가장 슬픈일입니다.

자식들 아토피나 천식 때문에도

환경 좋은 곳에 사는 분들도 많은데

하물며 생명이 걸린 암이라면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

폐렴의 원인은

세균 방사선 곰팡이 등이지만

암환자 폐렴은 기본적으로 치료 자체가 폐렴을 유발하며,

암이 폐렴을 유발하고,

면역저하가 폐렴을 유발하니

피할수 있는 원인은 피하자!

 그런데 피하려면 발암물질로 점철된

최신식 인테리어와 자동차 매연,

도시에서 만들어지는 수많은 오염물질,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기본적으로 피해야 하는 것은 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좋은 환경은 좋은 삶을 살게 합니다.

​

(*권순관원장 블로그 출처:https://blog.naver.com/endo_exo/22384116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