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치유의 숲 가평산속요양병원의 다양한 소식
| 제목 | 암환자영양식 어떻게 먹어야 하나? - 암환자 식이요법, 저속노화 식단 |
| 작성일자 | 2025-08-05 |
|
암환자 분들이나 보호자들이 가장 관심 갖는
부분이 아마도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저에게도 매일 물어보시는 것이 "혹시
이 음식 먹고 싶은데 먹어도 되나요?" "몸을
보신하고 싶은데 무얼 먹어야 하나요?" 와 같은 질문을 정말 많이 하시는데요. 사실 음식에 대해서는 수많은 전문가? 들이 유튜브나 인터넷 모든 곳에서 자신만의 이론들을
풀어 놓고 있어서 가끔은 저도 어떤 글이나 영상을 보면 헷갈릴
때가 있으니 암환자 분들이나 암환자 보호자 분들은 얼마나 헷갈릴지 상상이 됩니다. 절대적인 식이요법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모두의 유전형질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쌍동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신뢰가 높죠. 특정 질환 바로 암환자영양식 등 암에 걸린 사람에 대한 식이요법을 광범휘하게 수행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들 안에서 어떻게 드셔야 할지 단순하게 알려드립니다.
가평산속요양병원 식단 요즘 어디서나 이슈가 되는 단어가 있죠. 바로
"가속노화, 저속노화" 이런
말들입니다. 누구나가 오래 살기를 바라고 오래 산다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 그런 면에서 저런 저속노화 같은 말들은 아주 매력적인 워딩입니다. 저속노화라고 말을 했지만 사실 그 내용은 암환자영양식, 식이요법,
당뇨환자의 식이요법과 대동소이 합니다. 암의 가장 큰 원인이 노화이기 때문에 더 그렇겠지만 뭔가 유행따라 포장이 바뀌는 것 같아서 고소짓게 됩니다. 암 당뇨 저속노화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단순당을 조심하자! 입니다. 단순당 즉 포도당 설탕 과당 등을 확장해서
생각하면 GI 지수 - 당지수 가 낮은 식품들을 먹어야 한다는 것인데 다시 쉽게 말하면 음식을 드신 후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고 천천히 올리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새 말로 하면 혈당 피크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고 인슐린 분비를 많이 하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엔 암도 혈당만 조심하면 암이 안큰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와버그 효과) 암이 자가포식을 하여 (서로 잡아먹어서) 새로운 세포를 늘린다는 점들이 이젠 정론이라 단순히 당을 억제해도 암은 성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역시 단순당이나 빨리 당으로 분해되는 탄수화물이나 일부의 단백질 섭취는 조심해야 합니다.
가평산속요양병원 암환자 식단 여기서 저속노화 식단과 암환자 식단이 일치
하지는 않는데요. 암 환자들은 누구나가 치료를 받습니다. 그 중에는 소화기를 많이 괴롭히는 치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세포독성 항암제, 방사선치료, 진통제, 항생제 심지어는 몸에 좋다고 해서 먹는 영양제들도 소화기를 괴롭힙니다. 이런 상태에서 혈당 피크를 막기 위해 껍질이 붙어있는 통곡물(현미, 생식 등)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면 바로 체중감소로 이어지고 배변문제가 생기고, 식욕이 감퇴합니다. 따라서 환자분에 치료에 종류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존재해야 하는데 이런 문제로 인해 아주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식단을 암 환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항암치료를
마치기 위해. 먹어야 합니다. " 암환자영양식, 저속노화 항암 당뇨식에 정답에 가까운 식단은 사실 간단합니다 동그란 식판안에 1/3 씩 세등분 하여 통곡물1/3
, 콩류 1/3, 다양한 색의 야채 (올리브유나 아마유, 아보카도유를 뿌린) 1/3 - 이런
식단을 매일 구성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식단이 되겠죠. 하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아요. 아마 절대적으로 현대의학적 치료를 거부하고 전적으로 자연치유에 매진한다면 이런 식단도 가능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병원 치료와 다른 치료를 병행하거나 완전히 병원에서 하는 치료로만 암 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식단구성이 좀더 자유롭습니다. 일단 영양공급을 해야 어떤 치료든 마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암환자영양식은 3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를 해야 한다는 점이고 속이 안좋다고 해서 면만 먹거나 과자나 빵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암 치료에 방해가 되거나 염증을 유발시킬
것입니다. 흔히들 병원 교수님 들에게 항암중에 음식을 어떻게 머야야 하나 여쭈어 보면 대게는
"골고루 드세요" 라고 대답합니다.
^^ 골고루 드시란 말이 참 어렵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대다수의 환자분들이 항암, 방사선, 수술 등의 3대요법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음식을 제공할 때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경우는 좀 지양하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특징적으로 단백질 공급이 중요하여 단위 무게당 가장 단백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김을 매일 제공하며 일부 병원들처럼 싼 과일이 아니라 사과 등 여러 과일을 품질 좋은 과실로
제공합니다. 과일은 통으로 먹는 경우는 혈당을 빨리 높이지 않아서 환자분들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고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간혹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흔히 이야기 하는 불량? 식품도 가끔 나오는데 이런 음식들 (모빌 이나 쌀로 만든 국수, 전같은 튀김음식)이 입맛을 잃은 환자들에게는 잠깐의 외도로 입맛이 돌아오고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이니 오히려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일 라면이나 빵으로 연명하시는 환자분들에게는 더 관심을 갖고 그런 음식환경에서 탈출
할수 잇게 도움을 줍니다. 특히 영양사분들이 두분이 계셔서 암환자영양식 뿐만 아니라 영양공급 부분에서 더 부족함이 없게 하고, 입원과 동시에 영양 상담을 따로 하여 환자분들의 특성 (수술 직후나 암의 종류,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가부)을 파악하여 개별화된 식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암환자 분들 중에는 골수기능이 저하되어 호중구감소나 빈혈에 빠지시는 분들이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식단에는 간혹 고단백 식이나 곰탕(직접 가마솥에서 고은) 계족(편육
등) , 추어탕 , 백숙 등 보양식이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곰탕에 건강을 말아먹는다" 는 책이 잘 팔렸는데 이건 다이어트에나 도움이 될지 언정 실제로 임상에서 암 환자들이 이런 음식을 먹고 안먹고는 차이가 큽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생식을 피하라는
관점이 있는데, 회를 먹거나 육회를 먹거나, 청결하게 관리가 안된 오히려 너무 자연식이라 벌레가 있는 생야채를 드시는 경우에 감염에 우려 때문에 드시지 마시라고 합니다. 이런 관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야채를 드실 때도 청결하게 씻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어떤 음식이라도 계속 비슷하게 먹으면 누구라도 질리고 입맛이 떨어집니다. 아마 암환자 본인도, 식사를 제공하는 보호자나, 우리와 같은 전문가 들도 매일 그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는 그 동안에 안 좋은 식사 습관을 가지고
계셧다면 암에 걸리신 이후에는 과감히 전환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본인이 이런 저런
음식을 드셔 보신 후 (주로
암 환자가 먹으면 좋다는 음식들을) 스스로 몸의 반응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소화도 잘되고 몸에 좋은
음식들이 나에게는 유전적인 특성으로 가스만 차고
소화가 안되고 기운만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하게 드셔보시고 다양한 음식에 도전해
보세요~! 새로운 음식에 노출 되었을 때 호중구도 면역력도 증가될 것입니다. (*권순관원장
블로그 출처: https://blog.naver.com/endo_exo/2237694879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