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증상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하여 소화제나 제산제를 장기복용하거나 대증요법을 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조기에 치료받지 않은 위암은 점차 진행하여,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구토, 토혈, 하혈, 체중감소, 빈혈, 복수에 의한 복부팽만 등의 증상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양방치료(수술과 항암 방사선)

위암은 수술로 암 병소를 제거하는 것이 1차적이고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위함의 경우 조기 위암이나 국소 림프절에만 전이되어 있는 3기 초의 암일 경우 근치적 절제수술이가능하고, 그 이상의 병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완치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목적으로 하거나 화학요법의 반응을 좋게 하기 위한 고식적 수술을 하게 됩니다.

양방치료 후 부작용 관리

본원의 치료관점과 통합암치료

위암은 조선시대 남성들에게 가장 많은 암이었고, 식생활과 관련이 있으며, 다른 암처럼 심리적인 요인, 스트레스에도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암입니다. 반위, 열격, 위옹 등으로 불렸고, 담음과 어혈을 제거하는 약물치료와 침구치료로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진행성 위암은 병원치료만 했을 때 평균적으로 6~8개월로 여명이 짧지만 한방치료와 통합의학의 관리가 병행했을 때 생존기간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증가됩니다.

천연물 한방 항암제인 암다나와 탕약, 침구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병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먹는 것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소화를 돕는 치료가 필요하고 복막전이로 복수가 생기는 경우 한방치료를 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

위 수술 직후에는 되도록 부드러운 음식(섬유소가 적은 채소, 갈아서 조리한 음식 등)을 위주로 섭취하고, 잡곡류는 초기에는 소화가 힘들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류는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고 과일은 초기에는 껍질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은 위암 환자분들을 위해 매일 3 ~ 5끼 다양한 영양죽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로 소화가 어려운 모든 환자분들께 영양죽을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양죽(매일 3 ~ 5끼 제공)

특식(주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