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증상과 진단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진단은 대장 내시경 검사, 조직검사로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합니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조영술, CT, MRI,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습니다.

양방치료(수술과 항암 방사선)

대장암의 치료는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이 점막 내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충분히 절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점막하층 이상을 침범하는 상당수의 대장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방사선치료는 대게 제 3병기 이후에서 사용됩니다. 항암 화학요법도 병행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양방치료 합병증

본원의 치료관점과 통합암치료

본질이 습열이기 때문에 암을 없애기 위한 한방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장응, 장독, 장담 등으로 불렸고 주된 원인은 습열입니다. 따라서 비가 오거나 습한 날 대장암 환자분들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간전이, 폐전이가 있어 한방 암치료제 암다나와 증상탕약, 침구치료를 병행하고, 하복부 어혈을 뜸치료와 고주파온열암치료로 병행해야 좋습니다. 직접적인 한약을 이용한 관장이나 약침이 필요하고, 산삼약침은 대장암 환자에게 표적치료제인 아바스틴과 유사한 기전으로 암을 억제합니다. 최근 한약 성분인 할미꽃(백두홍) 추출물인 SB주사를 쓰고 있 는데, 다른 암보다 대장암에 효과가 높습니다.

식이요법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며, 식이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잡곡, 채소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과체중일 경우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살코기 위주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죽(매일 3 ~ 5끼 제공)

천기누설에 소개된 본원의 대장암환자를 위한 식단